전주 증명사진 전주 사진관전주 객사 사진관 후기는
친구 추가인원을 보니 유명한곳 같았습니다.
직접 인스타도 운영하시구요 ~
위치는 객사쪽 방향 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3길 15 1층
최근에 10년 묵은 운전면허증 사진을 드디어 바꿨습니다.
주변에서 어디서 찍었냐, 괜찮냐고 많이들 물어보셔서, 그냥 제가 경험한 모든 것을 Q&A 형식으로 솔직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전주에서 증명사진 찍을 곳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Q. 갑자기 증명사진은 왜 찍게 되셨어요?
A. 하하, 저도 제가 제 발로 사진관을 찾아갈 줄은 몰랐습니다.
바로 '네이버 프로필 사진때문이었죠' 사진이라곤 지갑 속 20대 초반의, 아마 전날 술 마시고 부은 얼굴로 찍었을 그런사진
10년 전 사진을 더는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신분증 꺼낼 때마다 괜히 작아지는 기분이 들어서, 이번에는 정말 큰마음 먹고 '인생 증명사진'을 찍어보자고 결심했습니다.
Q. 전주에 사진관이 많을 텐데, 굳이 '원스튜디오'를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A. 맞아요, 정말 많더군요. 그래서 저도 처음엔 막막했습니다.
요즘엔 '컬러 증명사진'이 유행이라길래 인스타그램에서 관련 해시태그로 검색을 좀 해봤어요.
근데 대부분 너무 아이돌처럼 과하게 보정하거나, 공장처럼 찍어내는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그러다 발견한 곳이 원스튜디오였습니다. 여기는 샘플 사진들을 보니 사람들마다의
개성과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살려내는 느낌이 들어서 끌렸습니다.
'나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곳'이 아니라, '가장 나다운 멋진 순간을 찾아주는 곳' 같았달까요.
바로 네이버 예약으로 시간을 잡았습니다.
Q. 스튜디오 위치나 분위기는 어땠어요? 찾아가기 편했나요?
A. 위치는 전주 객사 근처 웨리단길에 있어서 찾기 쉬웠어요.
주차가 걱정이었는데, 근처 보건소 주차장이 저녁이나 주말에는 무료라 편하게 주차하고 걸어갔습니다.
내부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옛날 사진관처럼 어둡고 퀴퀴한 느낌이 아니라, 꼭 감성 카페처럼 밝고 깔끔해서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100% 예약제라는 점입니다.
다른 손님이랑 마주칠 일도 없고, 누가 제 사진 찍는 걸 쳐다볼 일도 없으니
저처럼 사진 찍는 거 어색해하는 사람에겐 최고의 환경이죠.
Q. 촬영할 때 많이 어색했을 것 같은데, 과정은 어땠나요?
A. 솔직히 엄청 걱정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전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작가님이 정말 프로시더라고요. 제가 긴장해서 어깨가 자꾸 올라가니까 "숨 한번 크게 내쉬고 어깨 한번 툭 털어주실게요" 라든지, 표정이 굳어있으니 "입꼬리만 살짝 1mm만 올려볼까요?" 같이 정말 디테일하고 이해하기 쉽게 디렉팅을 해주셨어요.
덕분에 로봇 같던 제 얼굴이 조금씩 풀리면서 촬영은 생각보다 훨씬 빨리 끝났습니다.
배경색도 두 가지를 골라 찍는데, 결정장애가 온 저를 보시고는 제
옷차림이나 분위기에 맞는 컬러를 추천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방문자리뷰 및 실제후기
Q. 가장 중요한 보정은요? '과한 뽀샵'으로 다른 사람이 되진 않았나요?
A. 이게 정말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촬영 후에 작가님 바로 옆에 앉아서 보정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는데,
거의 마법에 가깝습니다.
우선 제 얼굴의 좌우 비대칭부터 선을 그어가며 맞춰주시는데, '내 얼굴이 이랬구나' 싶어 신기하면서도 민망했죠.
그 후에는 어색하게 뜬 머리카락 한 올, 셔츠의 미세한 주름, 피부 잡티까지 제가 말하기도 전에 알아서 다듬어주시더라고요.
가장 좋았던 건 '소통'이었습니다. 계속 "이 정도 느낌 괜찮으세요?", "더 손보고 싶은 부분 있으세요?"라고 물어봐 주셔서, 일방적인 보정이 아니라 결과물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덕분에 과한 뽀샵으로 만들어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가장 깔끔하고 멋진 버전의 나'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습니다.
Q. 가격이나 구성은 만족스러웠나요?
A. 제가 찍은 컬러 증명사진은 40,000원이었습니다.
구성은 증명사진 8장, 좀 더 큰 사이즈의 사진 1장, 그리고 이메일로 받은 고화질 파일까지. 아주 알찼죠.
솔직히 동네 사진관보다는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1 예약 시스템, 전문적인 디렉팅과 맞춤 보정, 그리고 만족스러운 결과물까지.
이건 단순한 사진 촬영이 아니라 하나의 '프리미엄 경험'에 대한 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10년 쓸 사진인데, 이 정도 투자는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Q. 마지막으로, 어떤 사람에게 '원스튜디오'를 추천하고 싶으세요?
A. 음, 거의 모든 분께 추천하고 싶지만 굳이 꼽자면 이렇습니다.
첫째, 저처럼 사진관 울렁증이 있거나 사진 찍는 걸 어색해하는 분들. (특히 남자분들!)
둘째,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증명사진이 아니라, 내 개성과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원하는 분들.
셋째, 취업이나 중요한 제출을 앞두고 정말 제대로 된 '인생 사진'이 필요한 분들.
전주 객사 근처에서 이만한 퀄리티를 내는 곳, 솔직히 찾기 힘들 겁니다.
방문시 주의사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