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헤어라운지 시세이도 클리닉 후기 중화산동미용실추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씨가 계속되니 머리카락이 가장 먼저 힘들어하는 것 같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부스스하게 일어나고, 아침에 신경 써서 손질해도 금방 축 가라앉아 버리는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니 더는 안 되겠다 싶어 머릿결에 영양을 공급해주고자 클리닉을 잘하는 곳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여러 후기를 살펴본 끝에 전주 중화산동에 위치한 '수헤어라운지'에서 시세이도 클리닉을 받기로 결정하고 방문했습니다.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로 66
영업시간: 화요일-일요일 10:00-20:00, 정기휴무: 매주월요일
수헤어라운지 중화산동점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로 66
수헤어라운지는 중산초등학교 인근,
차분한 주택가와 상가가 어우러진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소란스럽지 않고 평온한 느낌이었습니다.
통유리로 된 외관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상을 주었고, 간결한 글씨체의 '수헤어라운지' 간판이 눈에 잘 들어왔습니다.
밖에서 보기에도 정돈된 내부가 보여,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매장 문을 열고 들어서자, 기대 이상으로 쾌적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저를 맞이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우드 톤을 사용한 인테리어는 눈을 편안하게 해주었고, 곳곳에 배치된 식물들이 생기를 더해주었습니다.
은은한 조명과 잔잔하게 흐르는 배경음악 덕분에 마치 아늑한 카페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시술 공간은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넓게 배치되어 있었고,
대기 공간의 소파나 테이블도 고객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쓴 점이 돋보였습니다.
자리에 앉아 잠시 기다리니 원장님 께서 오셔서 제 머리카락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상담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현재 모발의 문제점과 관리의 어려움에 대해 말씀드리니,
시세이도 클리닉이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클리닉은 총 5단계로 진행된다는 점도 미리 안내받았습니다.
본격적인 관리는 1단계인 샴푸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딥클렌징 기능이 있는 샴푸로 두피와 모발을 깨끗하게 정리해 주셨는데,
디자이너분의 손길이 매우 섬세하고 시원해서 시작부터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자리에 돌아오니 시원한 음료와 간식을 챙겨주셨고,
머리를 가볍게 말린 뒤에는 얼굴에 제품이 튀지 않도록 이마에 헤어캡을 붙여주시는 세심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2단계에서는 손상된 모발의 내부를 보수하고 채워주는 영양 제품을 도포했습니다.
디자이너분께서 크림 타입의 제품을 모발 한 올 한 올에 정성껏 바르며, 클리닉의 기초를 다지는 과정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이어서 3단계로 모발에 탄력과 유연성을 더해주는 제품을 덧발랐습니다.
이 단계는 머리카락에 힘을 부여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2단계와 3단계 제품이 모발 전체에 빈틈없이 흡수되도록 하는 꼼꼼한 손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은 스팀 단계였습니다.
따뜻하고 미세한 수분 입자가 담긴 스팀을 머리 전체에 어주었는데,
이는 모발의 큐티클을 열어 2, 3단계에서 도포한 영양 성분들이 더욱 깊숙이 침투하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따뜻한 스팀 덕분에 두피의 긴장도 함께 이완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스팀 처리 후 가볍게 헹궈낸 다음에는 클리닉의 핵심 중 하나인 열처리 단계가 이어졌습니다.
열을 이용해 모발 내부에 침투한 단백질을 단단하게 결합시켜 영양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잠가주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합니다.
마지막 5단계인 헤어팩을 도포하고 기다리는 동안에는 목 뒤에 따뜻한 스팀 타월을 받쳐주셨는데,
덕분에 누적된 피로까지 풀어지는 듯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단계가 끝나고 머리를 말리자,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머릿결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손으로 만져지는 감촉부터가 달랐습니다.
푸석하고 건조하게 날리던 머리카락이 차분하고 묵직하게 채워진 느낌이 들었고,
엉킴 없이 너무나 부드럽게 쓸어내려지는 감각이 무척 만족스러웠습니다.
저처럼 잦은 스타일링이나 계절의 변화로 머릿결이 푸석해지고 관리가 힘들어 고민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전주 수헤어라운지 방문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만족도가 높았던 중화산동미용실추천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