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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붙박이를 걷어내고 다시 짠 27평

2026. 10. 08 · 시공사례 · 영천인테리어리모델링

기존 붙박이를 걷어내고 다시 짠 27평

붙박이가 있으면 넉넉해 보이죠.

근데 자리가 어긋나면요.

이 집이 그런 집이었어요.

거실에 연두색 선반이 있었어요.

기존 주방이랑 이어진 구조였고요.

냉장고 자리 옆엔 수납장이

수납은 양이 아니라 자리입니다

동선에서 벗어난 수납은요.

문을 여는 것도 일이거든요.

짐 내려놓는 자리랑 수납이

서로 반대편에 있었습니다.

그래도 넣어 두면 되지 않나요

몇 걸음 더 걸어야 하면요.

그러면 짐이 바닥으로 나오고요.

어긋난 집이 더 어지럽습니다.

그래서 동선부터 다시 그렸어요.

수납장을 더 짜기 전에요.

붙박이랑 주방을 뜯었어요.

옛 우물천장이 아직 남아 있죠.

사각 조명도 그대로고요.

왼쪽 벽에 뭔가 적혀 있는데요.

철거한 벽에 다시 그린 거예요.

가구는 뜯은 벽에 맞춰 짭니다.

도면 치수랑 다르거든요.

걷어낸 자리부터 봅니다

붙박이를 뜯으면 뒤 벽이 나오죠.

곰팡이가 있기도 합니다.

가구 뒤는 공기가 안 돌거든요

뒤로 공기가 지나가게요.

붙여 짜면 몇 해 뒤에 상해요.

몇 밀리 차인데 결과가 다릅니다.

가구 뒤는 확인이 안 되니까요.

한 번 상하면 다 뜯어야 하고요.

수납을 한쪽으로 몰았어요

흩어진 걸 한 면으로 모았어요.

ㄷ자 아일랜드랑 우드 수납장이

나뉘어 있던 걸 한자리에 두면요.

같은 양인데 자리가 생기죠.

주방은 일자 라인에 아일랜드고요.

다용도실 문은 리브드 유리고요.

벽등 세 개랑 우물천장이요.

복도에서 보면 이렇게 이어지고요.

조명을 안 몰면 넓게 보입니다

밤에는 이렇게 보입니다.

우드 수납장이 파티션도 되죠.

하이그로시 붙박이장이 있었어요.

문 열면 광택 면이 정면이었죠.

벽면 전체를 신발장으로 짰습니다.

가운데는 우드 선반이 지납니다.

선반 한 줄이면 덜 답답해요.

면이 통으로 안 보이거든요.

현관이랑 거실 사이에요.

아치 양개 중문을 달았습니다.

리브드 유리라 빛은 넘어와요.

거실 쪽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중문은 경계를 만드는 물건이죠

그레이 타일 하나로 맞췄어요.

샤워 자리는 유리로 나눴고요.

유리로 나누면 좁아 보이지 않나요

벽으로 나누면 좁아 보이죠.

나누되 보이게 두는 겁니다.

샤워 자리만 젖게 하면요.

청소가 절반으로 줍니다.

붙박이는 폭만 재는 게 아니에요.

벽이 기울었는지도 봅니다.

구축은 위아래 폭이 다르거든요

모르고 짜면 위쪽에 틈이 생기죠.

문 열리는 자리도 같이 재고요.

걸레받이 두께도 봅니다.

가구가 벽에서 그만큼 뜹니다.

틈이 생기면 다시 짜야 해요.

수납을 늘린 게 아닙니다.

흩어진 걸 한쪽으로 몬 거예요.

짜기 전에 왜 안 쓰는지 봅니다

자리가 맞으면 그 양이면 되죠.

붙박이는 값이 크게 붙는 항목이라

자리부터 정하고 발주합니다.

그 순서면 다시 짤 일이 없고요.

이 집도 새 벽은 없습니다.

걷어낸 자리를 그린 게 다예요.

#영천인테리어 #영천리모델링 #27평인테리어 #수납 #한신더휴 김진국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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