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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평이 좁아 보이던 집, 영천 청구타운야사 올수리 기록

2026. 08. 20 · 시공사례 · 영천인테리어리모델링

50평이 좁아 보이던 집, 영천 청구타운야사 올수리 기록

50평인데 좁아 보이는 집이 있습니다.

영천 청구타운야사 9층이 그랬습니다.

평수가 모자란 게 아니라, 눈길이 자꾸 중간에서 걸리는 집이었습니다.

철거부터 입주 청소까지 이 집에서 손본 순서를 그대로 적어 둡니다.

거실 천장에 체리색 우물천장이 얹혀 있었습니다.

몰딩도, 걸레받이도, 방문틀도 전부 같은 체리색이었습니다.

짙은 선이 사방에 그어져 있으면 눈길이 그 선에서 한 번씩 멈춥니다.

방마다 벽지 무늬가 달라서 이어지는 느낌도 없었습니다.

넓이는 평수가 아니라, 시선이 어디까지 뻗느냐로 느껴집니다

아트월에는 금색 액자 몰딩이 둘러져 있었고, 발코니는 확장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거실이 창까지 닿지 못하고 중간에서 잘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장님과 제일 먼저 정한 건 자재가 아니라, 색을 몇 가지로 줄일지였습니다.

이 집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자리는 발코니입니다.

긴 복도처럼 이어진 자리인데,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거실과 갈라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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