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 방이 추운 이유는 창이 아니라 벽에 있었습니다
방이 추우면 창부터 보시죠.
근데 갈고도 그대로인 집이 있죠.
벽을 열어 보고 알았습니다.
뭘 확인해야 하는지 적을게요.
방 창호를 뜯으니 이랬어요.
조적 벽돌이 그대로 나왔습니다.
벽에 세로로 금도 가 있었고요.
구축은 외벽 단열이 없거나
아주 얇은 경우가 있습니다.
벽이 차면 창을 갈아도 춥죠
찬 기운은 창으로만 안 옵니다.
그래서 창만 갈면 반쪽이죠.
겨울에 또 부르게 됩니다.
바깥이랑 닿는 면이 많을수록
모서리 방은 두 면이 닿습니다.
같은 집인데 방마다 다른가요
단열도 방마다 달리 잡습니다.
찬 방에 더 쓰는 편이 낫습니다.
전체를 똑같이 하는 것보다요.
겨울을 한 번 나 보시면 압니다.
어느 방이 찬지 말씀해 주세요.
그 방을 기준으로 잡습니다.
외벽면에 단열재를 붙였어요.
창호는 이미 갈아 둔 상태고요.
창을 먼저 갈고 단열을 붙입니다
창 주변 단열을 다시 뜯습니다.
이음매에 틈이 없어야 하고요.
거기로 찬 기운이 들어와요.
그 한 줄이 벽 전체를 망칩니다.
두께보다 틈이 먼저인 이유죠.
아파트는 외벽 바깥에 못 댑니다.
그래서 실내 쪽에 붙이죠.
그럼 결로가 생기지 않나요
붙이는 방식에 달렸어요.
벽이랑 단열재 사이가 뜨면요.
거기서 물방울이 맺힙니다.
밀착시켜 붙이는 게 핵심이에요.
띄우면 그 틈이 곰팡이 자리죠.
그리고 방이 그 두께만큼 줄어요.
그것도 감안하셔야 합니다.
두께랑 면적을 같이 봅니다.
단열재 위에 석고를 칩니다.
이음매는 퍼티로 잡고요.
창호 마감도 이때 같이 합니다.
발코니 쪽도 단열재랑 석고를 치고
영림창호 새 창을 달았어요.
창값만 본 견적엔 이게 빠지죠.
마감 물량이 안 잡혀 있거든요.
벽만 잡으면 반쪽입니다.
난방 배관을 새로 깔았어요.
발코니 개구부까지 이었고요.
배관은 멀쩡하면 두면 되죠
오래된 배관은 안이 좁아집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입니다.
그래서 열어 봐야 알아요.
겉만 보고는 못 정합니다.
배관 위에 미장을 칩니다.
빨리 데워지고 빨리 식습니다.
난방을 어떻게 쓰시느냐에 달렸죠
하루 종일 켜 두는 집이랑
저녁에만 켜는 집이 다릅니다.
그래서 먼저 여쭤봅니다.
쓰시는 방식에 맞춰 잡습니다.
같은 두께가 답은 아니에요.
창은 세 가지로 정해집니다.
유리랑 틀, 그리고 시공이요.
유리는 로이 단열유리를 넣었고요.
틀은 영림창호 정품입니다.
같은 창도 틈 처리로 갈려요
창을 달고 틀 주변을 채웁니다.
그러고 마감을 올립니다.
이걸 빼면 좋은 창도 소용없어요.
방이 추울 때 보는 순서예요.
먼저 창틀 주변을 봅니다.
그다음 벽을 손으로 만져 봐요.
다른 벽보다 찬지 보고요.
벽이 차면 창만으론 안 돼요.
세 번째로 바닥을 봅니다.
바닥이 미지근한데 추우면요.
바닥도 차면 배관을 같이 보고요.
셋을 나눠 보면 정해집니다.
한꺼번에 다 하는 것보다 쌉니다.
욕실도 같은 공정에서 잡았어요.
여는 김에 하면 한 번에 끝나요.
따로 부르면 값이 더 나오고요.
공정을 묶는 것도 방법입니다.
끝나고도 한 번씩 들르고요.
그때 부르실 수 있어야 합니다.
공사 중보다 그 뒤가 중요해요.
그래서 끝나고도 들릅니다.
그게 직영으로 하는 이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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