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를 트고 나서 추워지지 않으려면
확장하면 춥다는 말 자주 듣죠.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합니다.
확장이 아니라 그다음 문제죠.
50평에서 한 순서를 적을게요.
발코니가 복도처럼 길었어요.
구형 샤시에 타일 바닥이었고요.
문 하나로 거실이랑 갈렸고요.
그 문이 단열의 경계였습니다
바깥벽으로 옮겨 갑니다.
확장 전엔 발코니가 완충이었어요.
그럼 트면 무조건 추워지나요
그 한 겹이 없어지는 건 맞아요.
다만 새 경계를 두껍게 만들면요.
없애는 게 아니라 옮기는 겁니다.
그 자리를 제대로 안 만들면
그러니 확장이 문제가 아니죠.
그다음을 안 한 게 문제입니다.
바닥 높이가 다른 게 보이시죠.
발코니는 원래 조금 낮습니다.
물이 빠지게 되어 있어서요.
샤시를 뜯으니 창밖이 그대로고요.
난방 배관을 같이 넣습니다.
그래야 턱이 안 생깁니다.
확장 자리에 난방을 뺐다면요.
그러면 거기만 유독 찹니다.
확장이 춥다는 말의 절반이 이거죠
기존 거실 배관에 이어 붙이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