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천장과 간접조명, 층고가 낮은 집에서도 되나
사진에서 본 천장이 마음에 들어 물어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 집은 천장이 낮아서 안 되지 않느냐고 하시지요.
영천 청구하이츠 완산 33평 현장을 놓고 설명드립니다.
천장을 내리는 구조입니다
가운데를 남기고 테두리를 내려 단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반대로 가운데만 올리는 방식도 있습니다.
그 안쪽에 조명을 숨겨 빛이 천장을 타고 퍼지게 합니다.
우물천장이 뜯기고 주방이 헐린 상태입니다. 여기서 다시 짜게 됩니다.
기존 단이 있던 집이라면 그 높이를 참고합니다.
없던 집에 새로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천장이 낮으면 깊이를 조절해야 합니다.
테두리만 조금 내려도 효과가 납니다. 십 센티 안쪽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있습니다.
깊게 내리면 그림자가 짙어져 오히려 낮아 보입니다.
낮은 집일수록 얕게 가는 편이 낫습니다
현장에서 합판을 대 보고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면의 숫자와 눈으로 보는 느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 번 만들면 바꾸기 어려우니 이 과정을 건너뛰지 않습니다.
조명은 안쪽에 숨깁니다
벽등 세 개와 월패드가 있는 거실입니다. 천장 조명과 벽등을 나눠 켤 수 있게 했습니다.
간접조명은 빛이 직접 보이지 않아야 은은합니다.
각도가 틀어지면 눈에 바로 들어옵니다.
앉았을 때와 섰을 때 각각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천장을 닫기 전에 전기 작업이 끝나야 합니다. 순서가 정해져 있는 이유입니다.
방에서 샤시를 뜯고 우물천장을 철거한 상태입니다.
이 단계에서 조명 자리와 스위치 위치를 정합니다.
가구를 놓을 자리를 그려 놓고 정하면 어긋나지 않습니다.
침대 머리 방향까지 정해 두시면 좋습니다.
커튼 박스도 함께 봅니다
창 쪽에 커튼을 달 것이라면 그 자리를 천장 안에 만들어 둡니다. 레일이 보이지 않아 깔끔합니다.
나중에 붙이면 두께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그래도 자리를 비워 두는 편이 낫습니다. 나중에 바꾸실 수 있습니다.
비용이 크게 드는 작업도 아닙니다.
간접조명만으로는 책을 읽기 어렵습니다. 분위기를 만드는 조명입니다.
매입등이나 벽등과 함께 두고 따로 켤 수 있게 합니다.
흰 벽과 밝은 우드 바닥이라 빛이 한 번 더 반사됩니다.
같은 조명이라도 마감 색에 따라 밝기가 다르게 느껴집니다.
방에도 넣을 수 있습니다
나뭇잎 무늬 벽지에 샤시를 철거한 상태였던 방입니다. 천장도 함께 뜯었습니다.
방은 거실보다 좁아 얕게 가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방등만 바꾸고 테두리에 조명을 넣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비용을 아끼면서 모양만 살리는 방법입니다.
복도는 조명이 하나뿐인 경우가 많아 간접조명 효과가 큽니다. 밤에 켜 두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현관 붙박이장 아래를 띄워 빛을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밤에 복도등 대신 쓸 수 있어 실용적입니다.
층고가 낮아도 얕게 가면 됩니다. 포기하실 일이 아닙니다.
영천과 경산 인근에서 천장을 고민하신다면 현장에서 한 번 대 보고 정하시면 됩니다.
#영천인테리어 #우물천장 #간접조명 #33평리모델링 #청구하이츠김진국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