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후토루 키토김밥 전북대 맛집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333 1층 111호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권삼득로 333, 1층 111호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주차: 원플러스빌딩 지하주차장 2시간 무료
먼저 매장 외부는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로 눈에 띄었습니다.
화이트 톤 간판에 검정 텍스트로 로고가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어 멀리서도 한눈에 매장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입구 앞에는 후토마키 종류와 설명이 적힌 배너가 세워져 있어서 메뉴를 미리 확인하고 들어가기에 좋았고, 특히 식당에 들어가기 전 부담 없이 메뉴를 살펴볼 수 있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내부로 들어서자 가장 먼저 느껴졌던 건 따뜻하고 정돈된 분위기였습니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넓진 않지만 효율적으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 동선이 쾌적했고,
혼밥을 위한 1인석부터 2~4인 테이블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었습니다.
특히 창가 쪽 자리에는 자연광이 은은하게 들어와서 햇살 아래 식사하는 기분이 들 정도로 포근한 느낌이 들었고,
조명도 눈부시지 않게 부드럽고 따뜻한 톤으로 설치되어 있어 오래 머무르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매장 전체는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고,
벽면에는 후토마끼를 주제로 한 아기자기한 장식이 소소하게 걸려 있어서 눈이 즐거웠습니다.
깔끔한 바닥과 테이블, 그리고 주방 쪽도 외부에서 들여다볼 수 있게 반오픈 형태로 되어 있어,
위생적으로 운영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매장 한쪽에 위치한 셀프바도 장국 디스펜서와 수저, 냅킨, 물티슈 등 필요한 것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고,
전체적으로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잠시 기다리는 동안 셀프바에서 미소장국을 내려 마셨는데,
기계식 버튼만 누르면 따뜻한 국물이 나와 편리했고, 장국 맛도 깔끔하니 좋았습니다.
저와 친구는 각자 원하는 메뉴를 골라 다음과 같이 주문했습니다.
참치 그린 키토 (소스 포함) 9,900원
소바 세트 (소바 반줄 + 국물 떡볶이) 11,400원
주문은 매장 입구에 마련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참치 그린 키토는 밥 대신 아삭한 상추가 들어간 키토 김밥 스타일의 메뉴였습니다.
비주얼부터 일반 김밥과는 확실히 차별화되어 있었고, 내용물도 알찼습니다.
계란 지단, 참치, 당근, 게살 등이 꽉 채워져 있어 한 조각만으로도 꽤 든든했습니다.
함께 제공된 특제 마요 소스에 찍어 먹으니 크리미하면서도 살짝 새콤한 맛이 어우러져 더욱 풍미가 살아났습니다.
바삭한 식감의 채소와 부드러운 참치,
그리고 단백한 계란이 입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기름기 없이도 충분히 맛있는 한 끼였습니다.
확실히 다이어트 중이라면 이런 구성도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바 후토마키(반줄) + 국물 떡볶이 세트
친구는 소바 후토마키 반 줄과 국물 떡볶이가 포함된 세트를 주문했는데요.
첫 인상부터 “양도 알차고 비주얼도 좋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잘 나왔습니다.
소바 후토마키는 밥 대신 소바면이 들어가 있어 훨씬 더 가볍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었고,
재료들도 신선했습니다.
소바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속 재료들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식사 내내 질리지 않았고,
국물 떡볶이는 매콤하면서도 깊은 맛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냥 맵기만 한 떡볶이가 아니라,
진한 육수 느낌이 나는 국물이 떡과 잘 어울려 함께 먹기에 딱 좋았죠.
친구도 국물까지 싹 비웠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음료는 저는 제로콜라를, 친구는 일반 콜라를 주문했는데,
느끼하지 않은 식사라 음료가 입가심 용도로 아주 좋았습니다.
사실 평소 식후에 탄산을 잘 마시지 않는데,
이날은 음식이 가벼워서 오히려 탄산이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후토루 전북대점은 맛, 분위기,
건강함까지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곳이었습니다.
특히 참치 그린 키토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메뉴였고,
다이어트를 신경 쓰는 분들에게 정말 잘 맞는 구성이라 느꼈습니다.
소바 후토마키와 국물 떡볶이 조합도 예상보다 훨씬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후토마끼라는 메뉴 자체가 흔치 않아서,
한 끼 식사로는 물론, 피크닉 도시락으로도 충분히 손색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근처 전주 동물원이나 덕진공원으로 나들이 가시는 분들께는
포장해서 가져가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