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터미널 맛집 짬뽕관 전주금암점 솔직한리뷰
얼마 전 친구와 저녁 식사를 위해 전주 금암동을 찾았습니다.
바로 '짬뽕관 전주금암점'입니다.
오늘은 친구와 함께 방문했던 이곳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주소: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청동로 498 1층
영업시간: 월요일-일요일 09:30-05:00, 라스트오더 04:30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전주천동로 498 1층
짬뽕관 전주금암점은 전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도보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정말 가까운 거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밤늦은 시간에도 환하게 켜진 간판이 저희를 반겨주더군요.
매장 앞에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저희처럼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편리해 보였습니다.
매장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넓고 깨끗하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테이블도 4인석부터 단체석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넉넉해서 다른 손님들 방해 없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조명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중식당이라기보다는 깔끔한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도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혼밥을 즐기시는 분, 친구와 간단히 술 한잔 기울이시는 분 등 다양한 손님들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이 집의 가장 큰 메리트 중 하나인 '셀프바'가 있었습니다.
단무지, 양파, 춘장 같은 기본 반찬은 물론이고 김치와 백김치까지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셀프바 한쪽에는 공깃밥이 무제한 무료로 제공되는 밥솥이 있었고, 심지어 음료수 디스펜서까지 있어서 탄산음료를 무료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런 서비스는 정말 감동적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주문한 메뉴 (Our Order)
제가 주문한 짜장면 곱빼기가 먼저 나왔습니다.
곱빼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정말 푸짐한 양이었습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짜장 소스가 면 위를 가득 덮고 있었는데, 고소한 냄새가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바로 잘 비벼서 한입 크게 먹어보았습니다.
면발이 불지 않고 마지막까지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자칫하면 물리기 쉬운 게 짜장면인데, 이곳 짜장면은 소스에 건더기도 실하게 들어있고 소스 자체가 면과 따로 놀지 않고 착 달라붙어 있어서 마지막 한 젓가락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친구가 주문한 '얼큰한맛 짬뽕'이 나왔습니다.
일단 비주얼부터 합격이었습니다.
빨갛고 진해 보이는 국물 위에 각종 해산물과 채소가 산처럼 쌓여 있었습니다.
친구가 국물을 한 숟갈 뜨는 것을 지켜보다가 저도 참지 못하고 한 입 맛보았습니다.
'얼큰한맛'이라는 이름처럼, 입에 넣는 순간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매운맛이 확 퍼졌습니다.
숙주, 버섯, 양파 등 채소도 아낌없이 들어가서 씹는 맛을 더해줬고, 해산물도 신선했습니다.
늦은 밤, 출출한 속을 달래주기에 이만한 게 있을까 싶었습니다.
이곳이 왜 전주 터미널 맛집 중 하나로 불리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중국집에서 짜장과 짬뽕만 먹으면 서운합니다.
'미니'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둘이서 곁들여 먹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꽤 넉넉한 양이었습니다.
탕수육은 튀김옷이 생명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곳 탕수육은 정말 '겉바속촉'의 정석이었습니다.
소스는 너무 시거나 달지 않은, 누구나 좋아할 만한 새콤달콤한 균형 잡힌 맛이었습니다.
전주 터미널맛집 짬뽕관 전주금암점 솔직한리뷰
친구와 함께 방문한 '짬뽕관 전주금암점'은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한 곳이었습니다.
늦은 새벽 5시까지 운영한다는 엄청난 장점, 터미널과 가까운 편리한 접근성, 그리고 넓고 쾌적한 매장 환경까지. 이 모든 것을 차치하더라도, 음식 맛 자체가 매우 훌륭했습니다.
푸짐했던 짜장면 곱빼기, 칼칼하고 깊은 맛의 짬뽕, 그리고 고기로 꽉 찬 바삭한 탕수육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는 메뉴가 없었습니다.
여기에 공깃밥과 음료까지 무료로 제공되니,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곳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