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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 후를 한 장에 놓고 보면 알게 되는 것들

2026. 08. 24 · 비포애프터 · 영천인테리어리모델링

전과 후를 한 장에 놓고 보면 알게 되는 것들

말보다 나란히 놓는 게 빠르죠.

이 집은 한 장에 담았습니다.

여섯 자리를 보여 드릴게요.

뭘 바꿨는지도 적었습니다.

따로 올리면 비교가 안 돼요.

각도랑 밝기가 다르거든요.

사진이 잘 나온 것 아닌가요

그래서 같은 각도로 찍었어요.

각도를 맞추면 보입니다.

별로 안 바꿨는데 좋아 보이면

대개 각도가 다른 겁니다.

같은 자리인지부터 보세요.

그게 첫 번째 기준이에요.

다르면 비교가 안 되니까요.

위가 전, 아래가 완공입니다.

대리석 타일이 벽을 덮었죠.

무늬가 강하면 앞으로 나오죠.

좁아 보이는 건 무늬 때문입니다

타일을 걷고 도장으로 마감했어요.

벽이 물러나니 깊이가 살더라고요.

타일값이 도장보다 비쌌고요.

걷어내는 데 값이 더 듭니다.

그래도 결과는 이쪽이 낫죠.

같은 자리를 넓게 잡았어요.

가운데 형광등 하나 달려 있었죠.

한 점이면 구석이 어둡습니다.

조명만 바꿔도 이렇게 되나요

천장 단을 다시 잡아야 합니다.

빛을 숨겨야 나오는 그림이죠.

닿는 자리를 늘린 거예요.

천장 가장자리가 밝아지면

천장이 물러나 보이거든요.

층고가 낮은 집에서도 됩니다.

단을 얇게 잡으면 되고요.

두껍게 하면 다시 눌립니다.

거실에서 복도를 본 자리입니다.

붙박이장이 폭을 좁히고 있었죠.

철거하니 실제론 이 정도였습니다.

같은 수납을 벽 안에 넣었어요.

통로가 그만큼 돌아왔습니다.

수납을 줄인 게 아니고요.

자리를 옮긴 것뿐입니다.

들어가는 양은 비슷해요.

벽 두께 안으로 넣었거든요.

그만큼 복도가 넓어집니다.

체리색 아일랜드가 서 있었습니다.

짙은 덩어리가 가운데 있으면

주방이 거실이랑 갈라지더라고요.

유리 장식장까지 있었습니다.

ㄱ자 흰색 라인으로 바꿨습니다.

수납은 우드 장으로 몰았고요.

가운데를 비우니 둘이 서집니다.

아일랜드는 폭이 나와야 하죠.

안 나오면 몸을 비틉니다.

좁은 주방에선 비우는 게 낫고요.

남색 문틀이 인상을 정했어요.

문틀은 작아도 먼저 보입니다.

신발장 유리도 옛날 방식이었고요.

현관은 색을 줄이는 게 먼저입니다

아치 중문으로 바꿨습니다.

안쪽은 이렇게 정리했어요.

신발장은 통으로 닫히게 짰습니다.

안 보이면 정돈돼 보이거든요.

매일 치우지 않아도 되고요.

보이는 수납은 늘 치워야 하죠.

두 장 사이에 공정이 있어요.

도배를 벗기고 퍼티를 치죠.

벽이 얼마나 평평한지가

완공 사진 인상을 정합니다.

절반은 도배 전에 만들어집니다

현관 바닥도 새로 깔았고요.

비교 사진은 그 뒤 결과예요.

여기서 서두르면 티가 납니다.

도배지 위로 이음매가 비치거든요.

빛이 옆에서 들면 더 보입니다.

그래서 여기서 시간을 씁니다.

문틀만 서 있던 자리였습니다.

방이랑 복도 사이에 남던 자리요.

거기에 화장대를 짜 넣었습니다.

평수 안 늘리고 얻은 자리예요.

거실에서 보면 이렇게 이어집니다.

문을 열어 두면 더 그렇고요.

아치가 시선을 위로 올립니다.

여섯 자리에 공통점이 있습니다.

짙은 색 덩어리를 걷어낸 거예요.

아트월 타일이랑 아일랜드,

그리고 남색 문틀입니다.

좁아 보이는 이유는 몇 개뿐입니다

그것만 찾아 걷어내면 됩니다.

신발장도 같은 이유로 짰어요.

새로 세운 벽은 없습니다.

반대편은 주방까지 이어지고요.

더 넣는 쪽은 돈이 듭니다.

빼는 쪽은 판단이 들고요.

어느 쪽이 어려운지 아실 겁니다

이 집은 걷어내기만 했어요.

그래서 공사비도 덜 들었고요.

지금 집에서 걷어낼 걸 보세요.

거기서 시작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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