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후를 한 장에 놓고 보면 알게 되는 것들
말보다 나란히 놓는 게 빠르죠.
이 집은 한 장에 담았습니다.
여섯 자리를 보여 드릴게요.
뭘 바꿨는지도 적었습니다.
따로 올리면 비교가 안 돼요.
각도랑 밝기가 다르거든요.
사진이 잘 나온 것 아닌가요
그래서 같은 각도로 찍었어요.
각도를 맞추면 보입니다.
별로 안 바꿨는데 좋아 보이면
대개 각도가 다른 겁니다.
같은 자리인지부터 보세요.
그게 첫 번째 기준이에요.
다르면 비교가 안 되니까요.
위가 전, 아래가 완공입니다.
대리석 타일이 벽을 덮었죠.
무늬가 강하면 앞으로 나오죠.
좁아 보이는 건 무늬 때문입니다
타일을 걷고 도장으로 마감했어요.
벽이 물러나니 깊이가 살더라고요.
타일값이 도장보다 비쌌고요.
걷어내는 데 값이 더 듭니다.
그래도 결과는 이쪽이 낫죠.
같은 자리를 넓게 잡았어요.
가운데 형광등 하나 달려 있었죠.
한 점이면 구석이 어둡습니다.
조명만 바꿔도 이렇게 되나요
천장 단을 다시 잡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