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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가 다시 피는 집에서 실제로 손봐야 하는 곳

2026. 09. 19 · 인테리어 정보 · 영천인테리어리모델링

곰팡이가 다시 피는 집에서 실제로 손봐야 하는 곳

벽지를 새로 바르고 몇 달 지나면 같은 자리에 다시 올라옵니다.

약을 뿌리고 닦아도 계절이 바뀌면 또 그렇지요.

누수 복구를 했던 빌라 27평 현장을 놓고 어디를 손봐야 하는지 적어 둡니다.

덮으면 반드시 다시 나옵니다

벽 전체에 곰팡이가 번지고 천장 목상이 드러난 상태입니다. 벽지를 걷어내니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 위에 벽지만 새로 바르면 몇 달 뒤 같은 자리에 올라옵니다.

원인을 놔두고 마감만 바꾸는 것이 가장 비싼 방법입니다

몇 년에 한 번씩 도배를 다시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비용을 합치면 처음에 제대로 하는 것과 비슷해집니다.

거실 천장을 뜯어 콘크리트가 드러난 상태입니다. 물이 번진 자국이 보입니다. 자국의 모양으로 물길을 짐작합니다.

위에서 내려온 물인지, 벽에서 맺힌 물인지가 갈립니다. 자국이 위에서 아래로 번졌는지를 봅니다.

누수와 결로는 손보는 곳이 다릅니다.

누수는 물길을 잡는 일이고, 결로는 온도를 잡는 일입니다

둘을 구분하지 않으면 엉뚱한 곳에 돈을 씁니다.

누수라면 배관을 봅니다

윗집이나 외벽에서 들어오는 물이라면 그쪽을 먼저 잡아야 합니다. 아랫집만 고쳐서는 끝나지 않습니다.

현관문 밖 계단으로 물이 타고 내려온 자국입니다. 밖에서 들어온다는 증거가 됩니다.

바깥에서 들어오는 경우라면 내부 마감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옥상이나 외벽 방수를 함께 봐야 합니다.

벽지를 걷어낸 콘크리트 벽입니다. 단열재를 떼어낸 자국이 남아 있습니다. 원래 붙어 있던 것이 얇았습니다.

외벽과 닿는 벽이 차가우면 실내 습기가 그 면에서 물이 됩니다. 겨울에 유리창에 맺히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단열재를 다시 대고 마감해야 멈춥니다.

벽면 전체를 하지 않고 모서리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습기가 나가지 못하면 어디선가 맺힙니다. 가장 차가운 면에 먼저 생깁니다.

욕실 환풍기 용량이 모자라거나, 주방 후드가 제대로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이 눌려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창문을 자주 열면 되지 않나요

겨울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기계 환기를 함께 보셔야 합니다.

욕실 환풍기를 용량이 큰 것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달라집니다.

걷어낼 것은 걷어냅니다

곰팡이가 핀 벽과 뜯겨 나온 벽지입니다. 이 정도면 벽체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오염된 석고와 단열재는 살려 쓰지 않습니다. 아까워 보여도 걷어내는 편이 낫습니다.

약품 처리만 하고 덮으면 안쪽에서 계속 번집니다.

보이지 않을 뿐 그대로 자라고 있습니다

구형 변기와 노출된 천장 배관, 검게 번진 곰팡이가 있던 욕실입니다. 천장부터 손봐야 하는 상태였습니다.

타일을 새로 붙이기 전에 방수를 다시 올렸습니다.

기존 방수층이 살아 있는지 확인하고 정합니다.

페인트가 들뜨고 벗겨져 있던 발코니입니다. 아래에서 습기가 올라온 흔적입니다.

이런 자리는 세탁기와 건조기가 놓이면서 습기가 더 모입니다.

창호를 바꾸고 환기가 되게 해 두어야 합니다.

같은 집이 맞나 싶을 만큼 달라집니다.

영천과 경산, 대구 인근에서 곰팡이가 반복된다면 원인부터 보셔야 합니다.

#곰팡이 #결로 #누수복구 #단열 #인테리어정보김진국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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