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페이지에서 사람이 빠져나가는 자리
들어오기는 하는데 끝까지 안 읽고 나갑니다.
어디서 나가는지를 알면 고칠 자리가 보입니다.
실제로 자주 막히는 자리를 순서대로 적어 두겠습니다.
첫 화면에서 무엇인지 모를 때
맨 위에서 이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으면 바로 나갑니다. 몇 초 안에 정해집니다.
큰 사진과 문구만 있고 정작 무엇을 파는지 안 적힌 경우가 많습니다.
한 줄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한 줄이 맨 위에 있어야 하고요. 그 문장을 만드는 데 시간을 쓰셔도 아깝지 않습니다.
멋있는 말보다 알아듣는 말이 먼저입니다
내 이야기가 아니라고 느낄 때
누구를 위한 것인지가 안 보이면 그냥 지나칩니다. 모두를 위한 것처럼 쓰면 아무에게도 안 닿습니다.
어떤 상황에 있는 사람에게 맞는지 적어 두면 읽는 사람이 자기 이야기로 받아들입니다.
반대로 맞지 않는 사람을 걸러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맞지 않는 문의가 줄어드는 것도 이득입니다. 응대 시간이 그만큼 남습니다.
값, 걸리는 기간, 진행 순서가 대표적입니다. 이 세 가지를 가장 많이 찾습니다.
가격은 적기 어려운데요
범위나 기준이라도 적어 두십시오. 아무 정보가 없으면 비교조차 못 하고 나갑니다.
왜 정확히 적기 어려운지를 설명해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현장을 봐야 정해진다는 식으로요.
글자가 작거나, 한 문단이 너무 길거나, 색 대비가 약하면 읽다가 놓습니다. 회색 글씨가 특히 그렇습니다.
휴대전화로 보면서 확대해야 하는 페이지는 대부분 끝까지 안 읽힙니다.
소제목을 넣어 나눠 주면 훑어보기가 쉬워집니다.
대부분은 읽는 것이 아니라 훑습니다. 소제목만 읽고 판단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누가 하는 곳인지, 어디에 있는지, 실제 사례가 있는지를 봅니다.
사업자 정보와 위치, 연락처가 없으면 불안해합니다.
사례나 후기가 있으면 그 자리에서 판단이 됩니다.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아도 되니까요.
사진 한 장에 실제 현장이 보이면 설명 열 줄보다 낫습니다
다음에 뭘 해야 할지 모를 때
다 읽고 나서 무엇을 눌러야 할지 모르면 그냥 닫습니다. 마음이 생겨도 그렇습니다.
문의하기, 전화하기, 예약하기 중 하나가 분명하게 보여야 합니다.
여러 개를 나란히 두면 오히려 결정을 못 합니다. 하나를 크게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중간중간에도 같은 버튼을 넣어 두면 읽다가 마음이 생긴 자리에서 누를 수 있습니다. 끝까지 내려가야 나오면 늦습니다.
앞의 모든 것이 잘 되어 있어도 안 열리면 소용이 없습니다.
사진이 무거우면 휴대전화에서 몇 초씩 걸립니다.
밖에서 데이터로 한 번 열어 보십시오.
이것만 고쳐도 이탈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내용은 그대로 두고도 그렇습니다.
무엇인지, 누구를 위한 것인지, 궁금한 것, 읽기 편한지, 믿을 근거, 다음 행동, 속도입니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한 번 짚어 보시면 막히는 자리가 보입니다.
전주에서 페이지를 운영 중이신데 문의가 적다면 이 순서로 점검해 보십시오. 위에서부터 하나씩 보시면 됩니다.
어디서 나가는지 확인하는 법
측정 도구를 붙여 두면 어느 지점에서 나가는지 볼 수 있습니다. 무료로 쓸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숫자를 깊이 분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느 페이지에서 많이 나가는지만 보시면 됩니다.
그 페이지를 직접 휴대전화로 열어 처음부터 읽어 보십시오.
대개 읽다가 답답해지는 자리가 그대로 이탈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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